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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림] 서비스 기획, Main PM을 하며 배운 것 | 0. 기획자로 서비스를 만든 이유 본문
[목차]
0. 기획자로 서비스를 만든 이유
1. 기획 경선, 기디/개발자 팀 빌딩
2. '레코드림'의 앱잼
3. 서비스 기획의 경험, 그리고 기획과 개발
4. 배운 것, 아쉬운 것, 보완할 것 etc.
마지막 SOPT인 30기는 기획 파트로 활동하였다.
29기엔 서버 파트로 활동하였기에 왜 기획파트로 지원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던거 같다.
이유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흥미'였다. 솝트 활동을 시작했던 2021년 이전에는 it 서비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29기 서버로 활동하며 개발 시에 고려해야 하는 것 / 기획자 & 클라이언트와의 소통 방법 등, 특히 무박2일 해커톤 '솝커톤'과 3주 장기 협업 프로젝트 '앱잼'을 통해 많은 것을 체득하게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기획이라는, PM이라는 포지션에 흥미를 느꼈다. 물론 개발이 재밌고, 개발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지만,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경험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추후 개발자로 일할 때에 기획자로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경험과 시야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 기획 공부와 레코드림 PM 경험을 통한 성장
기획 파트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체계적인 순서로 린 스타트업 & 문제 정의, 고객 여정 & 고객 인터뷰, MVP 실행과 검증, 기획 문서 작성, 기획/디자인/개발 협업 방식, 협업 툴 세팅 등을 배웠으며, 중간발표를 통한 아이디어 피드백도 받았다.
기획자로서의 활동을 통해 "기획은 해답이라는게 없고 신경 쓸게 많다." 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었다. (기획 뿐만 아니라 디자인, 개발까지 총괄해야하기 때문)
처음 해보는 경험이니만큼 주변 경험자들과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조언 받았었고 모두 큰 도움이 되었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다르고 각자 다른 자신의 기준에 따라 행동하며 흔들리지 않고(적어도 티 내지 않고)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론적으로 그만큼 기획자 본인이 자신만의 기준을 탄탄히 세우고 서비스와 팀원들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러한 경험과 함께 꿈 기록 서비스 '레코드림'을 만들게 되었으며, 나의 불편함에서 출발한 서비스인 만큼 더 애정이 갔다. 자세한 서비스에 대한 소개는 다음 게시글에서 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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